일본 여행에서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은 전통 료칸(旅館).
일본 특유의 온천 문화와 정갈한 다다미방, 가이세키 요리까지 더해져 최고의 휴식과 힐링을 선사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료칸이란 무엇인지, 예산대별 추천 숙소, 예약 팁까지 정리해드릴게요.
🏯 료칸이란?
료칸(旅館)은 일본 전통 스타일의 숙박 시설로, 주로 다다미방 + 유카타 착용 + 온천욕 + 정찬 식사를 포함합니다.
- 🛏️ 다다미(왕골) 바닥의 전통 방 구조
- 🍱 가이세키(懐石) 정식 – 계절 요리 중심의 풀코스 식사
- ♨️ 노천온천 또는 대중탕 보유 (지역마다 천연 온천수 사용)
- 👘 유카타, 실내 슬리퍼, 차 도구 제공 등 세심한 서비스
💰 예산대별 료칸 가격 참고 (1인 기준)
등급 | 가격대 (1박) | 특징 |
---|---|---|
가성비 료칸 | 7,000엔 ~ 12,000엔 (약 6만~11만원) |
온천+조식 포함 / 다다미방 / 소규모 료칸 |
중급 료칸 | 13,000엔 ~ 20,000엔 (약 12만~18만원) |
온천+2식 포함 / 전통 정찬 / 노천탕 있음 |
고급 료칸 | 25,000엔 이상 (20만원~) |
객실 노천탕 / 프라이빗 다이닝 / 특급 서비스 |
📍 지역별 추천 료칸 Best 5
1. 🗻 하코네 – 수도권 온천 여행의 성지
- 숙소명: 유노하나 료칸 (Yunohana Ryokan)
- 특징: 노천온천 + 가이세키 저녁 + 산속 경치
- 예산: 1인 15,000~20,000엔
2. 🌊 벳푸 – 큐슈 최대 온천 도시
- 숙소명: 료테이 하나야 (Ryotei Hanayura)
- 특징: 객실 전용 온천 + 최고급 다이닝
- 예산: 1인 25,000엔 이상
3. ⛰️ 기노사키 – 료칸 거리 걷기 + 유카타 체험
- 숙소명: 니시무라야 본관 (Nishimuraya Honkan)
- 특징: 7개 공중온천 무료 입장 + 유카타 산책 거리
- 예산: 1인 18,000~30,000엔
4. 🌸 유후인 – 감성 가득 온천 마을
- 숙소명: 유후노이보리 (Yufunoi Bori)
- 특징: 조용한 호숫가 / 프라이빗한 공간
- 예산: 1인 20,000엔 내외
5. 🏯 가나자와 – 전통과 현대의 조화
- 숙소명: 카이세키 료칸 세키카와
- 특징: 겐로쿠엔 근처 / 현대식 료칸 분위기
- 예산: 1인 12,000~17,000엔
📝 예약 시 주의사항 & 팁
- 📆 1~2개월 전 예약 필수 (특히 금·토요일은 경쟁 심함)
- 🍱 1박 2식 포함 여부 확인 – 가이세키 정식 제공 료칸인지 확인
- 🛏️ 다다미 vs 침대형 방 구분 주의 (예약 시 선택 가능)
- 💳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필요 / 일부 료칸은 현장 현금만 가능
✅ 마무리
일본 료칸은 단순한 숙소가 아니라, 일본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.
예산과 여행 스타일에 맞는 료칸을 선택해, 나만의 힐링 온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.
다음 편에서는 “일본 온천 이용 매너 + 초보자 꿀팁”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😊